2013.6.29. GuiLin 에서 공연하다__ 사진첩을 뒤적거리다 보니 큰 맘 먹고 해낸 내 공연의 후기조차 쓰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_ 뭐가 이리 바쁠까.. 마음 번잡한 일로 한동안 안했던 포스팅 벼락치기_ 예쁘고 소리까지 좋은 공간이었던 과 배려가 철철 넘치시는 여사장님_ 미리 와서 세팅 해주시고 리허설 내내 도움주시고 티켓팅까지 하시느라 당신의 하루를 우리에게 선물하신 배가과다 성희형님_ 혹시 몰라 빌렸던 엠프 준비했다가 철수하는 일에 몸을 던져주신 방승철오빠_ 이 모두의 덕택으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기분 좋게 뒤풀이를 할 수 있었던 날이었다. 음향시설 없이 홍대 공연을 하다니.... 어찌보면 역사적인 날이었지..^^ 홍대에서의 클래식이라... 누가 생각했을까? 넓지 않은 이라지만 그래도 이렇게 꽉 찰 줄은 정말 몰랐고, 클래식 연주를 이리 같이 마음으로 즐겨 줄 줄 정말 몰랐다. 주님과 모두에게 감사할 뿐_ 뒤풀이는 사진이 없지만 그래도 추억돋으려 적어보면.. 1차는 돼지목살, 소삼겹살, 곱창을 거하게 먹고_ 2차는 “카페유진”에서 자몽주스와 맥주를 먹고_ 3차는 “쉘위피쉬“에서 산오징어, 산낙지, 멍게, 해삼, 새우튀김 등등 온갖 해물을 상다리 부러지게.... ㅋㅋ GuiLin공연 관객들은 연주자들을 닮아 모두 먹신들인가봐ㅋㅋㅋ 성희형님: 고로케 잘 먹었어요~ 감사해요^^ 찍사 Kwanyoung Kevin Kim관영이: 고마워~^^ 나는 하나도 모르는 내 카메라의 잡다한 기술을 모두 이용해 사진을 찍어 주었음ㅎㅎ 보정 없이 고대로 포스팅하는 사진 모두 20장입니다
Posted on: Sun, 14 Jul 2013 19:32:4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