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are those ages when the starry sky is the map of all possible paths – ages whose paths are illuminated by the light of the stars. -Georg Lukacs Though the journey has ended, the road has begun.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게오르크 루카치 헝가리의 미학자이자 사회학자인 게오르크 루카치 그의 저서 [소설의 이론 (The Theory of the Novel)]을 통해 여행은 끝났는데 길은 시작 됐다 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여행의 끝자락에 서있는 저는 새로운 시작점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체되어 있던 삶에 유동성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조그만 발걸음 속, 유명유적지나 휴양지에서 쉴 수 있어서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낯선 지역의 지방성을 새롭게 발견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기억들을 담아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Posted on: Sat, 12 Jul 2014 11:1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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