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THE RAIN을 들으면 몇 년이 지나도 땀냄새 속에 잠들던 6인실 방이 생각난다. 가끔씩은 눈물도 흐르던 그 밤들. 힘들었던 기억이지만, 정말 소중한 기억이징 ㅎ 그때는 태어나서 최고로 바닥을 찍을 때라고, 앞으로의 인생 중에 이것보다 힘든 일은 없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했지만,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네 ㅎ 하지만, 언제든 다시 마음을 새로 다지게 해주는 아련함만은 태어나서 겪은 어떤 경험보다 큰 것 같다. KISS THE RAIN 같이 들으면서 잠들던 60기 동기님들아, 이제는 각자의 길이 어느 정도 정해져 갈 것 같은데.. 그 때의 땀과 눈물을 기억하며 한 번 더 화이팅 해 봅시다^^ㅎ
Posted on: Sun, 14 Jul 2013 11: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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