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J ENTUS에서 탑라이너를 맡았던 플레임 이호종입니다. 이번에 팀과 계약종료를 했어요. 우선 저를 정말 각별히 여겨주신 손대영 코치님과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신 강현종 감독님 감사해요.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니 기분이 묘하네요. 부산에서 나진 소드와의 개막전이나 패패승승승하면서 눈물 찔끔 나기도 했던 거나.. 또 연승하던 스프링 시즌 같은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비록 저는 CJ를 떠나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CJ ENTUS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고 또 앞으로 모두가 더 잘 되었으면 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는 정말 소중했고, 여기 적을수 없는 특별한 사람도 있을뿐더러, 고맙고 소중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양 팀의 맏형이자 가장 오래 알고 지냈던 샤이형과 앰비션에게 고맙고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계약종료를 할 수 있게 허락해주시고 원활하게 이야기 잘 해주신 코치진 분들과 사무국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제가 있게 해준건 모두 팬분들때문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기를 바라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제 향후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곧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게요. 감사합니다. Hello, this is Flame, the top laner at CJ ENTUS team. CJ ENTUS and I, we both agreed to end the contract today. First of all, Coach Son, and Head coach Kang, I’m very grateful for everything you did for me. It feels quite strange because the two years have passed so quickly. I remember the moment that I had first match with the team NaJin Sword at Busan, and the moment that I achieved a winning streak at spring season. I remember these moments as clearly as it happened yesterday. Those two years are really precious to me. Even though I’m leaving the team, I hope you to give continuous love and support to CJ ENTUS. I hope everything works out for both of us. There are so many others that I would like to thank and sorry that I can’t write all of your names here. However, I especially want to thank Shy and Ambition as we’ve known for a very long time. Also I’d like to thank the coaches and officers who smoothly carried the discussion so that the contract termination could be completed especially. My future career is not yet set. But in my next career, I would improve even more to show you better performance. Thank you.
Posted on: Tue, 02 Dec 2014 12:5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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