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우리들의 모험은 끝을 향해 간다. 함께 - TopicsExpress



          

어느새 우리들의 모험은 끝을 향해 간다. 함께 있을 때 우린 자유로운 새처럼 어디든지 갈 수 있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때로는 혼자인 것보다 함께인 것이 힘이 들고, 해야만 할 많은 것들이 우리의 어깨를 짓눌렀다. 하지만 함께했던 시간과 모험들이 우리들에게 무언가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 여전히 우리는 아이인 채 감사함을 몰랐을 것이다. 세상을 비웃고만 있었을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늘 많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도 그렇다. 이제 겨우 일 년이 지났다. 우리가 함께할 날은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이 남아 있다. 텅 빈 것 같은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그 안에 대신 미래에 대한 희망과 모두에 대한 감사함을 채워 넣는다. 김치호 유푸른 정대욱 김동일 최석우 Silli Bang 박주영 이소니 오진선 김서희
Posted on: Sat, 26 Oct 2013 07:31:4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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