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기 의(自義)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속성,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의 의(神義)를 실행하는 것을 자랑스럽게(영광스럽게) 나타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랑(인애, 긍휼, 헤세드, hesed, lovingkindness, 慈愛)과 정의(미쉬파트, mishpat, justice, 公平)와 공의(째데크, tsadaq, righteousness, 의로움, 公義)을 이 땅에 행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깨닫고 그 일을 자신이 몸소 실행하는 것이다. 그 사랑과 정의와 공의는 우리의 지혜와 능력으로는 역부족이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접목되어 그리스도 안에(함께) 거하여 그리스도의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을 힘입어 하나님의 구원을 완성해 나가고 다른 이들을 구원하는 일(제자 삼는 일, making disciples of all nations, 至上命令, the great commission, 마 28:18~20)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 안에 거하여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이 땅에 행하시는 분이신지 알고 깨닫고 자기 자랑(자기 의)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로운 일을 따라 몸소 섬기는 예수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 고전 1:31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 9:24 ----------------------------------------- 1. 정의(judgment, justice)는 ‘미쉬파트’ 라는 말입니다. 미쉬파트는 사법적 정의를 뜻합니다. 심판과 판단을 치우침이 없이 공평((公平)하고 공명정대(公明正大)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불법과 억울함이 없이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는 공정한 사회가 되어 사람들을 무자비하고 포학하게 학대하지 않는 것입니다. 누구나 공평하고 공정하게 잘 살수 있도록 죄악된 장애물을 제거하여 회복의 은총을 베푸는 것입니다. 2. 공의(righteousness)는 ‘째대크’ 라는 말입니다. 째대크는 공동체 구성원들간의 자비로움을 뜻합니다. 미쉬파트가 이루어져도 공동체 안에는 약한 자들이 존재하게 마련입니다. 가난한 자들, 고아들, 과부들, 나그네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의로운 행동을 통해서 공동체가 평화와 온전함을 추구하게 됩니다. 비천하고 약한 자들을 동정(compassion)하고 자비를 베풀어주므로 그들도 공동체 안에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OJAc&fldid=Qurt&contentval=0001Wzzzzzzzzzzzzzzzzzzzzzzzzz&nenc=&fenc=&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Posted on: Tue, 22 Oct 2013 23:3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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