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큰 교회 청년부에 등록을 했더니 어제 그 교회 전도사님께 전화가 왔다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현재 장로교 소속 교회를 다닌다고 했더니 여기는 감리교인데 괜찮겠냐 약간의 우려섞인 듯한 목소리가 전해진다. 그러던 중에 대학 때 예수전도단에 있었다고 하니 안심하며 반기는 듯한 전도사님의 목소리 아우~ 그러면 잘하실 수 있을 거라며.. 신천지도 난리고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도 의심스러운 요즘. 어느 교회 다닌다. 보다 YWAM출신이라는 말이 마치 신분을 보장받은 듯 한 아이러니한 상황이었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내 느낌이었으나) 뭐..썩 기분 나쁘지만은 않았다 괜히 옛생각도 났고. 다시한번 나를 돌아볼 시간이기도 했다. 전쟁터에 계신 모두들.. 보고싶네. 화이팅!
Posted on: Sun, 23 Jun 2013 05:12:3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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