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알바 2차 온라인미션_천국의 알바와 FIJI - TopicsExpress



          

천국의 알바 2차 온라인미션_천국의 알바와 FIJI 소개하기 내 이름은 박천국(23). 올해 대학교 졸업반이다. 졸업이 코앞인데 나에게는 지금 꿈이……없다! 나는 하고 싶은 것도 뚜렷한 목표 의식도 없다. 부모님께선 요즘은 공무원이 최고라며 자꾸 공무원을 하라고 하신다. 몇 달 전 휴학계를 내고 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지만 사실 자신이 없다. 내 인생은 늘 그랬다. 대학 오면 저절로 꿈이 생기고 하고 싶은 일이 생길 줄 알았는데. 학점 관리하고 자격증 따고 토익 공부를 하고 나니 남는 시간이 없다. 내 자신을 돌아볼 시간도,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시간도, 꿈을 찾을 시간도…… 사실 생각해보면 꿈을 찾는 다는 건 이상적인 얘기일지도 모르겠다. 어려운 집안사정 때문에 나는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인 직장을 가져야만 한다. 그런 내가 꿈을 생각하는 것은 너무 큰 사치이다. 그런데…..왜 두려운거지? 어째서 나는 내 인생이 아닌 남의 인생을 대신 사는 기분이 드는거지? 이상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나영이에게서 연락이 왔다. 답답한 마음에 그녀에게 나의 깊은 고민을 털어놓았더니 ‘천국의 알바’에 지원해 보라고 했다. 천국의 알바? 공부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그게 무슨 소리야? 그거 그냥 이 주동안 해외여행 하면서 돈도 벌구 놀고 먹고 하는거 아니었나? 그게 내 인생이랑 무슨 상관이지? 나영이는 천국의 알바 8기로 선정되어 2013년에 FIJI를 다녀왔다. 그녀는 천국의 알바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되었는지 차분히 설명해 주었다. 나영이에게 천국의 알바는 ‘터닝포인트’였다. 그녀 또한 나처럼 대학생활에 많은 회의를 느끼곤 했다. 이런저런 대외활동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하던 그녀는 문득 모든 것들이 다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나영이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기로 했다. 자신을 되짚어보는 일부터 시작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그때부터 그녀의 ‘자신을 찾아가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경험했던 천국의 알바는 그녀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우선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4인에 선발되었다는 자신감이 그녀를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그녀의 눈도 달라졌다. 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선을 가지게 된 그녀에게서 과거 조급해하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녀는 이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은 듯 했다. 세상 사람들이 정해놓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배운 것이다. 나는 그녀가 부러웠다. 천국의 알바는 바로 내가 꿈꾸던 알바였다. 그런데 난 명문대생도 아니고 영어도 못하고, 공모전에서 상 탄 경험도 없는데. 제대로 된 스펙 하나 없는 나를……뽑아 주실까? 내 진심을 얘기하면 나도 천국의 알바를 할 수 있을까? 내 이름은 김알바(21). 여느 대학생들처럼 놀고 먹기를 좋아한다. 어제 과제를 하다가 실수로 같은 내용을 여러 장 뽑아버렸다. 필요 없는 건 버리지 뭐 아무 생각 없이 종이를 구겨 휴지통에 넣었다. 이어지는 엄마의 잔소리. “너 나무 한 그루라도 심어봤니? 세상에 이 아까운걸……” 으으 지겨워. 도대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지? 나한테 밥을 먹여줘, 돈을 줘? 그런데 오늘 친구 페이스북에 들어갔다가 끔찍한 기사 하나를 봤다. 기사링크(treehugger/natural-sciences/confused-koala-discovers-his-home-has-been-cut-down.html) 호주 산림청에 승인을 받아 벌목된 나무들 때문에 숲이 사라지고 집을 잃은 코알라가 그곳에 허망한 표정으로 찾아와 자신의 집을 그리워하며 머무른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왜 눈물이 날까. 알 수 없었다. 그때부터 나는 내 행동에 작은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평소 이런 일에 적극적인 나영이에게 그 동안 내가 겪었던 심경의 변화를 모두 털어놓았다. “내가 생태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나의 너무나 갑작스런 변화에 나영이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곤 천국의 알바를 추천해주었다. 천국의 알바? 들어는 봤는데…… 그게 정확히 뭐하는 건데? “동물들의 서식지를 돌보는 등의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지역의 다양한 액티비티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야” 그녀는 FIJI에서 돌고래 보존 협회와 함께 스피너 돌고래의 동작을 모니터하고 연구하면서 워크숍도 준비해보았다고 한다. “진짜 자연에 사는 생생한 돌고래를 그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었다니까~” 벅찬 가슴을 안고 신나서 말하는 그녀의 얼굴에는 생기가 돌았다. 피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호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섬이야. 우리 나라에선 꽤 멀지. 나도 처음엔 단순히 고급 휴양지인줄만 알았는데 천국이 따로 없더라. 뭐랄까. 거기 사는 사람들은 꼭 다른 세계 사람들 같아. 그곳에 있으면 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어.” 전체 섬의 약 1/3정도만 사람이 거주하며 나머지는 무인도로 이루어진 피지는 거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세계에서 단 네 곳만 존재한다는 날짜 변경선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그 곳 사람들의 풍채와 소탈한 생활 방식 등은 정말 매력적이라 가능하다면 방학 내내 더 머무르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고……. 갑자기 내 안에서 어마어마한 열정이 솟아났다. 그런데 내가 할 수 있을까? 날고 뛰는 경쟁자들 속에서 나 같은 애가 돋보일 수 있을까? 집 앞 빵집 아르바이트도 지원했다가 떨어진 나인데, 난……안되겠지? * 네가 도전하지 않는 이유가 네가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면 나는 그것을 존중하겠다. 그러나 네가 도전하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 너무 어렵기 때문이거나 네가 질 것 같아서라면 나는 더 이상 너를 알고싶지도 않다. -20대가 뽑은 힘이 되는 명언들 中 학점, 공인영어성적, 수상경력, 공모전 입상 경력 화려한 스펙들…….. 천국의 알바에서는 다 무용지물!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 채 몸만 오세요!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천국의 알바, 그리고 FIJI. 2013여름, 그 환상의 섬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동영상 링크- youtube/watch?v=3NTW4KikYFw *본 동영상은 피지 관광청에서 발췌한 피지의 사진들로 만들어졌습니다.
Posted on: Sun, 23 Jun 2013 13:5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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