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영국의 여름밤을 수놓다‘에든버러 - TopicsExpress



          

한국 문화, 영국의 여름밤을 수놓다‘에든버러 축제’는 해마다 에든버러 시 전역에서 약 한 달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세계 최대의 문화공연 축제이다.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은 2차 대전으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의 정신을 치유하는 목적으로 영국 정부와 에든버러 시의 후원을 받아 1947년에 지역 축제로 시작되었지만, 현재는 오페라, 클래식, 음악, 연극, 춤의 분야로 나누어지며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로 성장했다. 해마다 공연 주제가 새로 정해지고 공연 주제에 따라 100여 개의 공연이 무대로 올라간다.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이 일반적인 지역 축제와 다른 점은 대부분 지역 축제가 지역의 전통과 민속을 중심으로 발전하지만 본 축제는 예술 공연과 전시를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영국과 유럽 공연 팀들이 가장 많이 참가한다. 2013년 세계 최대의 문화 공연 축제가 지난 7월 31일 그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특히 이번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은 영국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한국 공연 팀의 참가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제주 전통 공연팀인 ‘푸다시(Pudasi)’가 현지 언론인 ‘the culture trip’에 ‘2013년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에서 ‘놓치지 말고 봐야 할 공연 10개’에 선정되어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참가하는 팀 중 비언어극 은 지난 1999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난타’의 공연 팀(제작자 송승환)이 새로운 비언어극으로 참가했다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 를 잇는 새로운 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이번 참가작으로 인형극
Posted on: Wed, 07 Aug 2013 04:23:5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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