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의원실입니다. 방금 국조특위는 원세훈,김용판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를 의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원-판 증인은 16일 국정조사에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오늘 오전부터 국정조사장엔 오늘 증인으로 출석 예정이던 원-판의 불출석 , 새누리의 불출석으로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개회시간을 20여분 지체한 끝에 정청래 간사의 설득으로 새누리당 국조위원들은 회의장에 나왔으나 국정조사의 부당함, 원-판의 불출석 정당함, 동행명령 발부에 대한 민주당 주장이 생떼라며 지루한 지연작전에 들어갔습니다. 오후에 속개된 2시 국조회의장에 나타나지 않던 새누리 의원들은 방금전 4시 전격 등장하며 드디어 동행명령장을 의결하였습니다. 광복절을 지내고 16일 드디어 원-판이 국조에 나옵니다. 원-판은 국조에 나와야함은 물론이고 나와서 국민에게 진실을 이야기해야합니다. 불법을 불법으로 덮고 국기문란을 국기문란으로 덮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이 사태에 대해 그들은 말해야 합니다. 깨어있는 국민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때 입니다.
Posted on: Wed, 14 Aug 2013 08:5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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