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방송제 1차 오디션 후기!!! 7월초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무한도전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무한도전 방송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해서 올봄 학교 축제때 봤던 립덥 영상이 생각나 아이디어를 써서 올렸다. 7월 31일 무한도전 작가팀이 전화가 왔다. 내일 1차 오디션이 있으니 발표 준비를 해서 가져오라고 했다. 두번 확인했다...네? 진짜요?? .... 아 감사합니다. 멤버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한다는 말에 너무너무 설렜다. 사실 립덥 동영상만 봤지 제작에 대해서는 몰랐기때문에 우리학교 방송부인 유니스테이션 친구들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그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서, 새벽 4시까지 발표 준비를 했다. 8월 1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도착!!!! 작가님들과 발표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팀명을 정하고,, 너무너무 오랫동안 기다렸다... ......긴 기다림 끝에 9시...쯤.. 우리 팀을 올라가게 되었다. 오디션장으로 들어가는데. 재석오빠가 반갑게 맞아주셨다. 오래기다려서 힘들지 않냐며 다른 오빠들도 반갑게 맞아주셨다. 입술1 이다정 입술2 윤숙 사이에 안희철 입술과 입술 사이입니다... 라고 인사를 하는데!! 준하오빠가 왜 입술과 입술사니냐고 물으셔서 우리주제가 립덥이라서 립싱크와 더빙. 입술이 저희 컨셉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웃어주셨다!!빵빵!! 또한 내가 유니스트에서 왔고, 길이 오빠를 올봄 학교 축제때 봤다며 아는척 했더니 우리학교를 아는것처럼 리액션 해주셔서 편하게 발표를 시작할수 있었다. 먼저 숙이가 립덥이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했었는지 설명을하고 내가 립덥의 제작동기 궁극적인 목표에 대해서 설명을 했는데 중간중간에 예능에서나 볼수있는 과장된 리액션으로 호응해 주셔서 편하게 발표를 할수있었다. 발표가 끝내가 질문을 해주시는데, 재석오빠 준하오빠 길오빠 홍철오빠 명수아저씨 하하오빠 형돈오빠 모두모두 친절하고 우리가 편하게 발표 할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우리가 마지막으로 다시 인사를 하고 나오면서도 조심히 가라고 수고했다며 함께 립덥을 하면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시면서 즐겁게 해주셨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7년동안 사랑했던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그것도 멤버들 앞에서 발표를 할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일이었다. 사진도 못찍고 싸인도 못받았지만 마음속깊에 자리잡을수 있는 추억하나를 만들수 있어서 행복했다. 방송에 나오면, 너무 ... 이상하게 나올까바...아예안나오면 우짜지?? 머 걱정은... 많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만 즐거우면 된거니까!!ㅋㅋ 나는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아 기념품으로, 무한도전 파일, 수첩 스티커 볼펜 등등...ㅋㅋㅋ 받아오고 교통비로 20000원도 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북구미고등학교 귀여운 고등학생들도 만나고!!! ㅋㅋㅋ 오늘 참 !! 좋다좋아!!! 무~~한~~~ 도!전!
Posted on: Fri, 02 Aug 2013 02:00:5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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