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가 국내 최대의 - TopicsExpress



          

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가 국내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표이사 강석희)을 상대로 거액의 민사 소송을 제기해 주목된다. 변 대표는 "이 운영하는 에서 자신을 모욕·비방하는 방송을 내보내 심각한 명예훼손 피해를 입었다"며 "전날 5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변 대표가 지적한 프로그램은 케이블채널 에서 매주 방영하는 . [성적 수위]가 높은 콩트를 선보여 잦은 구설에 휘말리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달 4일 방송된 코너에서 변 대표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을 싸잡아 비판하는 내용을 내보냈다. 이날 코너 진행자인 최일구 전 MBC 앵커와 개그맨 안영미는, [온라인 설전]을 벌이던 변 대표와 낸시랭을 [금주의 이상한 놈]으로 선정, 이들을 희화화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안영미는, "싸우기는 하지만 두 분 의외로 닮은 점이 많다"며 "튀는 것 좋아하고, 직업은 알겠는데 정확히 하는 일이 뭔지는 모르겠다"고 두 사람을 비꼬는 멘트를 전했다. 변 대표는, "해당 방송 이후 각종 언론은 물론, 포털사이트 등으로 관련 내용이 연이어 보도됨으로써, 불특정다수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욕설과 비방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방송분이 나간 후, 저는 불특정다수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욕설과 비방을 듣게 됐습니다. 아무리 패러디-풍자라는 미명하에 이루어진 방송이라고 하더라도 특정인을 비하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욱이 각종 미디어를 제작-보급-판매하는 대기업에서 이같은 방송을 내보냄으로써 제 명예는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상태가 돼 버렸습니다. 변 대표는 "최일구 전 MBC 앵커와 안영미를 포함해 형사 고소를 제기할 방침이었지만, 재벌방송의 하수인에 불과한 개그맨 안영미 등만 처벌될 가능성이 높아, 형사 대신 민사만 택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변 대표는 "이번 건과는 별개로 친북 성향의 프로그램을 계속 내보내는 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민사소장이 들어간 것과 별개로 최근에도 에서 남북실무회담을 앞두고 김정은 찬양 프로그램을 재방하고, 등에서 여전히 동성애 찬양 코너를 편성하는 등, 반사회적-친 김정은식 편향성에 대해선 계속 비판할 것입니다. 한편, 는, 지난달 18일 방송된 코너에서도 신동엽과 홍석천이 간호사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심어줄 수 있는 연기를 펼쳐 방송 직후 측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전력이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최일구 전 MBC 앵커는 25일 코너에서 "지난 주 방송된 코너 에서 간호사를 그리는 방식이 직업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항의가 있었다"며 "해당 코너를 통해 마음 상하셨을 간호사 여러분들과 주변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겠다"는 입장을 전했었다.
Posted on: Fri, 14 Jun 2013 09:28:5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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