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근무하는 UNIST라는 대학교는 Impact Factor - TopicsExpress



          

제가 근무하는 UNIST라는 대학교는 Impact Factor 랭킹으로 각 분야별 (저는 construction and building technology과 civil engineering 이렇게 2분야에 소속됨)로 상위 10% 안에 있는 SCI 저널에 주저자 (1저자 혹은 교신저자)로 낸 논문만으로 실제 실적으로 간주합니다. 문제는 분야별이라지만 그 분야가 매우 넓다 보니 실제 건설재료 저널은 상위 10%에 단 2개만 있다는 것이고... 그 중 1개는 paper를 투고하면, review만 최소 1년(출판까지는 약 2년 반)이 걸리다 보니, 실제로 낼만한 곳은 단 1개 (이 곳도 출판까지 1년 반 정도 소요) 뿐 입니다. 여기 저널에서 reject이 되면... 상위 20% 안에 드는 다른 저널에 투고해서 accept가 되어도 실적으로 인정이 안됩니다. ㅠㅠ. 테뉴어 심사가 앞으로 4년 반 뒤에 있는데... 낼만한 저널도 단 1개이고, 심사기간도 엄청나게 걸리다보니 문제가 심각하네요. 저널 갯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많은 바이오나 에너지 분야에 맞추어서 학교 시스템이 편중되어 있다보니, 저희 같은 건설분야는 매우 심각해집니다.
Posted on: Sat, 24 Aug 2013 07:52:19 +0000

Trending Topics



Recently Viewed Topics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