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 성범죄 사건의 과정과 현재 -2010년 봄: A 여성이 자신이 2009년 11월 경 전병욱 목사에게 당회장실에서 강제 성추행(구강성교) 당한 것을 MBC PD수첩 기자에게 제보 함 -2010년 봄: MBC PD수첩에서 취재가 시작되자, 전병욱 목사사 교회 리더모임에서 그런 일이 없다고, 사실이면 사임하겠다고 발언 함. -2010년 7월: 전병욱 목사 당회에 사의 표명(?) -2010년 8월: 전병욱 목사 안식년에 들어감 -2010년 9월6일: 교계 중진 목사 3명, 당회원들을 만나 전병욱 목사가 피해자와 공동체에 사과하도록 하고, 교회를 사임한 후 1년 정도 상담과 치료를 통해 회복한 다음 목회에 복귀하도록 하자. 전목사가 없는 동안 설교자를 보내주겠다고 제안함. 당회원들은 전목사 사임을 거부함. -2010년 9월14일: 제직회 당회에서 전병욱 목사에 대해 3개월 설교 중지와 6개월 수찬 정지 결정 통보. 8월부터 징계가 시작되는 것이라 1달 반 후면 설교를 다시 할 수 있는 것임. 당회는 목사 직무실에 침대를 치우고 CCTV를 설치하고 비서를 두어 여자성도와 단 둘이 있지 못하도록 예방하겠다고 발표함. -2010년 10월4일: 3개단체(플레비언교회개혁연대, 예수그리스도의향기,한국종교개혁시민연대) 성명서 발표 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에 대한 우리의 입장 -2010년 10월16일: 전병욱 목사 삼일교회 부교역자 결혼식에서 주례 -2010년 10월 말 : 교회개혁실천연대,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질의서 전달 및 공개사과와 사임촉구 -2010년 11월 1일: 전병욱 목사 삼일교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5줄 가량 성범죄 시인 및 회개와 자숙의 글 올림.(직접 올린 것이 아니라 담당 정범성 변호사가 올렸다는 주장이 있음). 사임서는 제출하지 않음. 사랑하는 삼일교회 성도 여러분께. 최근 저로 인한 좋지 않은 이야기로 많이 걱정을 끼쳐드리고, 상심케 하여 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삼일교회 대부분의 성도님들은 이미 들으셔서 아시는 바와 같이, 저는 작년 가을 무렵 교회와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한 사실이 있어, 이를 회개하는 마음으로 당회에 지난 7월 사임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저로 인하여 상처받은 피해 성도님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허물로 인해 실망하시고 충격을 받으신 삼일교회 성도님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한국 교회 성도님들, 선후배 목사님들께도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당회에서 사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지금으로서는 좀더 하나님 앞에 회개와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겠기에, 교회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허물 많고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고 격려해 주신 삼일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와 사과의 말씀드리며, 마지막으로 교회와 상처받은 피해 성도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전병욱 목사 드림 -2010년 12월: 당회 피해자A씨를 직접 만나 진술을 들음. 이후 전병욱 목사와 사임 및 전별금 등에 대해 합의하고 사임 처리함. -2010년 12월21일: 당회 전병욱 목사 사임에 대해 공식 발표. 주택구입비 10억원, 퇴직금 1억 1천 만원, 개척금지에 따른 생계비 1억 3천 만원, 성중독 치료비 1억원, 총13억 4천 5백 만원 지급. -2010년 12월31일: 삼일교회 블로그 꿈을 찍은 사진관(운영자: 지유석)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2억 6천 만원 배상 고소. -2011년 7.8: 지유석씨와 삼일교회 측 합의로 고소 취하 -2011년 4월: 평양노회에 삼일교회 이광영 장로가 2년 간 수도권 개척금지 청원서 의결함 -2011년 5월: 평양노회에서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삼일교회 이광영 장로 청원서 의결 취소함
Posted on: Tue, 29 Oct 2013 16:23:4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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