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를 획득할까 브랜드로 키울까? 어느 정도의 - TopicsExpress



          

특허를 획득할까 브랜드로 키울까? 어느 정도의 사업준비가 된 당신에게 10억이 생긴다면 이것으로 연구개발을 하여 특허를 획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자기사업을 널리 알려서 고객이 찾는 브랜드로 키우겠습니까? 참 어려운 과제입니다. 특허는 독점력이 있어 좋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가치가 줄어들어 20년이 지나면 또 대체특허가 나타나면 사실 가치가 없어집니다. 반면에 브랜드는 지속적인 관리를 잘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널리 더 강하게 고객을 흡입하여 평생 갈 수도 있습니다. 특허냐 브랜드냐? 여러분이 경영자라면 또 신뢰받는 참모라면 선택해야 것입니다. 경제학적 사고가 몸에 배여 있다면 더 잘 하겠지요. 어떤쪽으로 선택할 것인지는 당신(귀사)의 Business Domain 특성, SWOT 등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이미 더 이상의 기술개발이 한계에 봉착하고 잘해봤자 누더기 특허나 나오는 일부 소비재영역사업이라면 차라리 브랜드로 가시는 것이 기업가치제고에 유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나친 기술개발경쟁과 특허선점, 기술공개로 이미 일부 사업분야는 특허요건을 충족시키는 발명이 거의 동의 난 분야도 있고 그것을 특허로 할려면 엄청난 기교를 부리고 그래도 범위가 너무 좁아 돈이 안되는 분야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기술임치, 선사용권제도, 노하우화(Black Box) 등 특허를 대체할 수 있는 제도가 널리 확산추세에 있고 그 기법이 날로 발전합니다. 그래도 특허만을 고집하시겠습니까? 글로벌 개방과 경쟁격화로 마케팅은 더욱 중요하여 지고, 마케팅이 기술개발 및 특허까지 하위구조로 두고 모두를 마케팅적 사고에 따라 통합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자! 그러면 한정된 경영자원을 어디에(특허 또는 브랜드?) 더 투입할 것인지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특허로 가면 브랜드경쟁력이 울 것이고, 브랜드로 가면 특허분쟁에 휘말려 들 수도 있습니다. 두 곳에 골고루 하면 아무것도 안되는 X걸레 투자가 되어 시너지효과가 안 나올 겁니다. 이래저래 흰머리만 늘어 날 수 밖에 없네요. 참 경영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Posted on: Tue, 20 Aug 2013 22:1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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