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김응용감독은 10번의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감독으로 현재로써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제일 많은 한국시리즈 우승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그럼 코감독의 10회 한국 시리즈 우승의 희생양은 어느팀인지 살펴보자. 아마도 그팀 팬들에게 코감독은 정말 까고 까고 또 까고 싶은 대상일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팀이 그의 우승의 희생양이었다. 그런데 삼성라이온즈는 정말 여러팀에게 한국시리즈에서 돌림빵을 당했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ㅋ 한화(빙그레시절) 3회, LG(+MBC 시절포함) 3회, 삼성 3회, 현대 1회 였다. 이 와중에 정말 김응용이라고 하면 부들부들 하실거 같은 분은 김영덕 전 감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한화시절 3번 삼성시절 1번 한국시리즈에서 김응용 감독을 만나서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거기다 김영덕 전 감독은 리그에서는 항상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지만 정작 한국시리즈에서는 항상 준우승에 머무르는 불운의 아이콘이시기도 하다. =_= 사실 한화팬입장에서는 해태=김응용 은 정말 부들부들한 아이콘이다. 빙그레 란 이름으로 4번의 한국시리즈 진출 중 3번이나 김응용의 해태를 만나서 우승이 좌절되었다. 결론 이렇게 따지고 보면 한화팬 입장에서는 지금의 한화 김응용감독을 깔수는 있다. 그런데 왜 타팬들이 더 난리를 치며 김응용감독을 까는지 모르겠다. 물론 김감독이 거품이란 이야기도 있고 해태 및 삼성 시절 엄청난 선수들이 많았다는것도 분명하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10번이나 우승을 시킨 감독이며 팀을 꾸준히 리그 상위권을 유지했던 능력은 분명히 있다. 올해 한화를 이끌고 있는 김감독이 좀 이상하게 팀을 운영하고 있어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그냥 한화팬으로써는 지켜볼 뿐이다. 그런데 왜 난 이런 글을 여기다 싸지른걸까??? =_=
Posted on: Mon, 23 Sep 2013 07:10:27 +0000
Trending Topics
Recently Viewed Topics
©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