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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naver/bookdb/book_detail.nhn?bid=7190207 난 인간의 몸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그냥 인간의 몸을 쳐다보고만 있어도 경이롭다. 특히 근육의 움직임은 경이 그 자체이다. 그것은 무용수들에게 더욱 극대화 된다. 군더더기 없는 선과 근육은 날 미치게 한다. 새처럼 가볍게 날기도 하며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 실재하지만 실재하지 않는 듯한 美를 창조하는 그들의 춤은 몸은 참으로 아름답다. 내가 발레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와 같다. 이와 반대로 페르난도 보테로 (Fernando Botero Angulo) 처럼 살진 몸도 너무 예쁘다. 가끔 살색 고무풍선같은 다리를 보곤 한다. 통통하게 부풀어 오른 다리와 팔은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것은 실재하지 않는, 보테로의 그림의 여인이 현실로 튀어나온것 같아 이질적이다. 뼈를 덮고 있는 혈관,신경,그리고 근육. 그것들을 살짝 덮고있는 얇은 가죽. 움직일때마다 팽팽해지고 줄어들고 손자국이 남지 않는 살아있는 생명을 나는 몸을 보면서 느낀다. 움직임은 생명을 뜻한다. 이러하듯 춤과 인체에 탐닉하는 내게 이런 사진집은 참으로 귀한 사진집이다. 사야겠다. 내일 반디ㄱㄱ해야지히히 엊그제 책산다고 19000원 적립금 다썼는데 또다시 쌓이겠네 p.s. 아예 내년 생일선물을 미리 공지를 할까..라는 미친 생각마저든다. 뭐여그겤ㅋ ..가까운 2월 10일 내 영명축일..축하선물....ㅋ.......
Posted on: Sat, 21 Sep 2013 13:2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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