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과학 안내 ] 21세기의 인지과학 프랑스 파리 - TopicsExpress



          

[ 인지과학 안내 ] 21세기의 인지과학 프랑스 파리 제4대학 철학과 Daniel Andler 교수가 2005년에 유럽공동체 보고서로 만든 인지과학 학문현황/조망 보고서의 내용이다 (이 보고서 끝에 유럽의 인지과학 안내정보도 있음) “European Commission/ Directorate-General for Research/ Directorate K Key technologies for Europe / COGNITIVE SCIENCE” - by Daniel Andler - [Ecole normale supérieure and Université de Paris-Sorbonne (Paris IV)] - Version 3 (final), 14 July 2005 ftp://ftp.cordis.lu/pub/foresight/docs/kte_cognitive.pdf - 이 보고서 목차 (숫자는 보고서의 페이지) - ----------------------------------------------------------------- 1. Introduction 2. The socio-economic challenge for Europe 10 4. Overall structure of cognitive science and EU activities in the area 32 5. SWOT synthesis 53 6. Forward look 55 Appendices -1. Cogsci’s many labels 64 -2. Mathematics in cognitive science 66 -3. The structure, function, and place of neuroscience in the study of cognition 67 -4. The function of philosophy in cognitive science 70 -5. Major applications of cognitive science 71 -6. References 74 -7. List of boxes 76 -8. List of major European centers and research sites 77 Summary 3 * 몇 해 전에 본 내용을 다시 인용합니다. 서론의 몇 단락만 번역합니다. ========= 1. Introduction [서론] 인지과학은 의심할 여지없이 21세기의 가장 야심적인 과학적 시도(프로젝트)이다. 어느 정도나 그리고 어떤 학문적 발전 속도로 그 목적을 달할 수 있을지, 인지과학이 계속 앞으로 발전하면서 얼마만큼의 양과 깊이의 지식을 생산하여 낼지 (아직은) 논란 꺼리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진행되는 (인지과학 및 관련 학문의) 이론적 발전의 크기가 막대할 것은 부정할 수 없으며. 인지과학의 응용으로 인한 근본적인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변화의 가능성도 상당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현재 추세가 다음의 두세 세기동안에 뒤바뀔 것이라고 믿을 근거(이유)도 전혀 없다. 미국이 이미 선도하고 있고, 일본이 조기 출발하여 인지과학 덕을 보며, 이제 중국이 인지과학 영역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 유럽은 뒤져있다는 내용의 단락이 중간에 있고, 그리고 .... + 인지과학의 범위는 일반적으로 다름 아닌 마음 (the mind) 또는 마음의 기능과 과정이다 (the functions and processes of the mind). 이것은 상당히는 뇌의 기능과 과정이기도 하다. 인지과학의 아젠다(연구해야할 주제 및 계획)는 심리학의 아젠다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단순히 심리학은 아니다. 19세기와 20세기의 전반까지 발전되었던 과학적 심리학조차도 아니다. 인지과학은 새로운 수단(means)에 의해서 추구되는 심리학이다. 주로 마음에 관련된 다른 학문들이 방법들, 그 방법들을 모두 함께 적용하여 이전의 과학적 심리학의 전통적 연구 프로그램이 지녔던 심한 한계들을 극복가능하게 해주는 그러한 방법들을 지닌 다른 학문들의 기여를 받아 추구되는 심리학이다. (전통적) 심리학이 하나의 통일된 분야이길 멈춘지 오래인 반면에, 인지과학은 과학적 심리학의 과거의 패러다임의 도구상자(toolboxes)를 상당히 확장하여 심리학의 잘못된(ill-formed) 초기 야망을 한 다발의 연결된 연구 프로그램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 연구 프로그램은 개념적으로 단단한 기초를 지니고, 전통적 심리학의 연구주제였던 기억, 문제해결, 범주화 등뿐만 아니라, 감정(정서), 사회적 인지, 언어적 능력, 지각, 행위(action), 자아, 의식 등의 연구주제도 포괄하는 연구프로그램으로 바꾸어졌다. 그 결과로, 과거의 심리학 시대와는 달리, 인지과학에 의해 습득되는 지식은 광범한 범위의 순수 및 테크놀로지적 학문들, - 컴퓨터 과학에서부터 보건과학, 그리고 인문학, 사회과학, 교육학, 법학, 행정학, 산업과정학, 무역학 등등에 이르는 학문 영역에 까지 활용되고 또 이러한 연구들에 의해 이론적으로 풍요해질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인지과학은 (인류 역사의) 3천년대의 직전에 서서, 인류의 주요 과학적, 사회적 추구에 있어서 의미심장한 쇄신에 기여할 자세를 취하고 있다. 심리학 자체 이외에 기여하는 주요 학문들은 신경과학, 언어학, 컴퓨터과학, 철학, 다른 사회과학학문들이다. 수학과 물리학은 인지과학에 점차적으로 중요한 모델링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에 약 50년 전에 인지과학이 창출될 때처럼 현재와 연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실제의 참 모습이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동안 인지과학은 내적구조에 있어서 또한 그 지향하는 바에 있어서 심각한 변화를 겪었다. 인지과학이 과거 70년대 80년대에 많은 사람들이 지니고 있던 그러한 그림과는 아주 다른 모습이 되었다. 인지과학은 이제 진지하게 방어 가능한 마음에의 과학적 접근(뇌/마음)을 통합하게 되어 그 중요성과 힘을 더하게 되었다. (마음이 물질로 나타나는 (인간 뇌에 의해 지지되는) 것을 모른 채 마음을 연구할 수 없다는 것을 지칭하는 [마음/뇌]라고도 지칭되기도 하는 접근) ====== * 이정모의 덧 글: 1. 인지과학이 21세기의 가장 야심적인, 영향이 광범한 학문이다. 인문학, 사회과학, 테크놀로지, 인류사회 전반 등에 영향 줄 학문이다. [인지]는 인류사회를 포함한 세상사를 보는 새 패러다임이다. 2. 지금의 인지과학은 초기의 인지과학과는 다르다 3. 이러한 변화는 인지신경과학이 인지과학에 포함되어, 마음에 대한 신경적 접근을 하면서 비롯되었다. 4. 그런데 이 글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몸바탕의 [체화된 인지](Embodied & Enactive Cognition) 접근은 다루지 못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 접근도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5. 대부분의 한국인(부모들, 고교 교사들, 대학 행정가들, 대학 교수들, 과학관련 공무원들과 매스컴 종사자들, 정치가들)은 이 보이지 않는 변화 추세를 못 읽고 있다. 6. 그래서, 끊임없이 새 앎을 추구하는 젊은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결정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7. 뉴욕타임즈 칼럼처럼, 21세기는 “인지시대”이다. [The Cognitive Age] nytimes/2008/05/02/opinion/02brooks.html?_r=0
Posted on: Wed, 17 Jul 2013 10:23:4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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