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dipus and Sphinx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Laius, king of Thebes, was warned by an oracle that there was danger to his throne and life if his new-born son should be suffered to grow up. He therefore committed the child to the care of a herdsman with orders to destroy him; but the herdsman, moved with pity, yet not daring entirely to disobey, tied up the child by the feet and left him hanging to the branch of a tree. In this condition the infant was found by a peasant, who carried him to his master and mistress, by whom he was adopted and called Oedipus, or Swollen-foot. Many years afterwards Laius being on his way to Delphi, accompanied only by one attendant, met in a narrow road a young man also driving in a chariot. On his refusal to leave the way at their command the attendant killed one of his horses, and the stranger, filled with rage, slew both Laius and his attendant. The young man was Oedipus who thus unknowingly became the slayer of his own father. Shortly after this event the city of Thebes was afflicted with a monster which infested the highroad. It was called the Sphinx. It had the body of a lion and the upper part of a woman. It lay crouched on the top of a rock, and arrested all travelers who came that way, proposing to them a riddle, with the condition that those who could solve it should pass safe, but those who failed should be killed. ※ Image: Oedipus explains the riddle of the Sphinx, by Jean Auguste Dominique Ingres, c. 1805. 영어 어휘의 4분의 1쯤이 그리스어에 어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swelling’의 의미를 포함한 그리스어 oedema에서 oedema(부종)라는 단어가 나왔고, Oedipus는 ‘swollen foot(부은 발)’이라는 뜻입니다. 아들이 자기를 죽일 거라는 신탁을 받은 Thebes의 왕 Laius는 왕자를 처치해 버리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왕자는 산속 나무에 발이 묶인 채 버려졌지만, 운명을 거스를 수는 없는 법인지 Corinth의 왕에게 구조됩니다. Corinth의 왕은 아기의 발이 퉁퉁 부은 걸 보고 Oedipus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Oedipus는 장성해 훌륭한 청년이 되지만, 자기를 낳아준 부모가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하게 되리라는 Delphi의 신탁을 받게 됩니다. 기구한 운명을 피해 보려고 집을 떠나지만 결국 당도한 곳은 자신의 고향 Thebes였고, 도중에 싸움에 휘말려 친아버지인 줄도 모르고 Laius왕을 죽이지요. Oedipus 신화를 소재로 B.C. 5세기에 쓰인 Sophocles의 Oedipus the King은 세계 문학 사상 가장 유명하고 흥미진진한 비극작품의 하나입니다. 이 희곡의 내용은 Oedipus가 자기 나라에 닥친 재앙의 원인을 조사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사건 해결을 위한 추리 과정에서 자기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고, 자신이 바로 사건의 근본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스트리아의 neurologist(신경학자) Sigmund Freud가 ‘Oedipus Complex’라는 용어를 만든 것도 그리스신화에서 따온 것입니다. Freud에 따르면, 모든 사내아이들은 성장기에 아버지를 없애고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정신적 단계를 거친다고 합니다. Freud는 자신의 무의식 속에 내재돼 있는 감정을 스스로 자각하고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스신화에서 소재를 빌려 설명했습니다. ★Pop Quiz : Oedipus는 Thebes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온 나라를 들쑤시며 사람들을 괴롭히는 괴물을 만납니다. 이 괴물은 상반신은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 하반신은 사자의 몸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 내어 못 맞히면 사람을 죽여 버립니다. 이 괴물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정답) Sphinx ◀NOTES▶[Words & Phrases] * suffer (고어) ~을 묵인하다 * commit ~을 맡기다 * herdsman 목동 * peasant 농부 * swell-swelled-swollen(swelled) 부어오르다 * accompany 수행하다 * attendant 수행원 * at one’s command ~의 명령에 따라 * slay-slew-slain 죽이다 * be afflicted with ~에 시달리다 * infest ~에 만연하다 * highroad 대로, 큰길 * lie-lay-lain 눕다 [전문 해석] 오이디푸스와 스핑크스 테베 왕 라이오스는 신탁의 경고를 받았다. 새로 탄생할 아들을 그대로 자라도록 놔두면 왕위와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왕은 아들을 한 양치기의 손에 맡겨서 죽이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양치기는 아기가 가여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다고 감히 왕의 명을 거역할 수도 없어서, 아이의 발을 나무에 묶어서 나뭇가지에 매달았다. 한 농부가 이런 상황에 놓인 아이를 봤다. 농부는 아이를 지주 부부에게 데리고 갔다. 그 부부는 아이를 양자로 삼고 ‘오이디푸스’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부은 발’이라는 뜻이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라이오스가 시종을 하나만 데리고 델포이로 가던 중, 좁은 길에서 어떤 젊은이를 만났다. 그 청년도 역시 이륜마차를 몰고 있었다. 청년이 길을 물러서라는 왕명을 거부하자, 시종은 청년의 말을 한 마리 죽였다. 이에 격분한 젊은이는 라이오스와 그의 시종을 죽였다. 이 청년이 오이디푸스였다. 그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친아버지를 죽인 아들이 된 것이다. 이 사건이 있은 지 얼마 안 가서 도시 테베는 대로를 차지하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괴물 때문에 몹시 시달리게 됐다. 그 괴물은 스핑크스라고 불렸다. 이 괴물은 사자의 몸뚱이에 상반신은 여자였다. 이 괴물은 바위 위에 웅크리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을 제지하고 그들에게 수수께끼를 냈다. 그것을 푸는 자는 무사히 통과할 수 있으나 풀지 못하는 자는 생명을 잃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제목 : 영한대역 칼라 만화 삼국지 20권 / 영한대역 칼라만화 세계문학 20권 영한대역 칼라 만화 손자병법 4권 / 영한대역칼라만화 징기즈칸 5권 한 권으로 끝내는 기초 도해 영작문 1권 / 한 권으로 끝내는 10주 완성 영어 회화 1권 영어로 배우는 이솝 우화 10권(오디오 CD 10장 포함) 저자 :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21st C.E.T.A.) 출판사 : (주) 파우스트 칼리지 문의 전화 : 1599-9039 E-mail : faustcollege@naver / [email protected] Blog : blog.daum.net/ceta21 Cafe : cafe.daum.net/21ceta Web-site : faustcollege / ceta21
Posted on: Tue, 26 Nov 2013 05:35:4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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